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Dominique Perrault 초청강연회 Review_(2)

 


앞서 도미니크 페로의 작품 20개 중 Concept 1. 대지와 건축과의 조화 에 해당하는 프랑스 국립도서관(1995), 베를린 자전거 경주장 및 수영장(1999), 갈리치아의 문화도시(1999),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 센터(2008)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도미니크 페로 초청강연회 리뷰 2부에서는

 

Concept 2. 메탈 패널의 사용

Concept 3. 메탈 패널에서 메탈 패브릭으로의 변화

Concept 4. 다이나믹한 디자인 – 건축의 한계 극복

 

을 중심으로 16개의 도미니크 페로의 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내용이 조금 길어질 듯 하니 천천히 봐주세요.^^



Dominique Perrault’s Project

 

 

Concept 2. 메탈 패널의 사용

5. Aplix 공장
(Aplix Factory, Le Cellier, France, 1997-1999)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프로젝트의 주안점은 풍경(자연)과의 조화에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메탈 패널을 사용하여 거울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내 주변 풍경을 반사하여 풍경을 2배로 확장(연장)시켜 보여주도록 디자인 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공장이라는 곳은 환경오염을 촉진시키는 주범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주변의 자연을 건축물로 끌어들이는 디자인을 통해 공장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를 순화시켜주는 듯 한 디자인으로 일반 공장의 외부 디자인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듭니다.


 

6. GKD-USA 공장 (GKD-USA factory, Cambridge, USA 2001-2004)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탈 패널을 내·외부에 사용하여 Aplix 공장과 유사한 컨셉으로 설계되었습니다.



7. Priory Park Pavilion, Reigate, United Kingdom 2005-200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탈 패널


도미니크 페로는 정원에 위치한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자 메탈 패널을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빛을 반사함과 동시에 외부의 풍경을 내부에 반영하는 건축물이 탄생했습니다.



8. 마드리드 테니스 구장 (Olympic Centre of Tennis, Madrid, Spain 2002-2009)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림픽 테니스 구장이 건설된 지역은 원래 철도, 고속도로가 지나가서 개발이 별로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이었기 때문에 테니스 구장의 건축을 새로운 개발의 축으로 하고자 하였다고 합니다. 마드리드 테니스 구장의 컨셉은 ‘매직박스(Magic Box)’로 27개 공간의 천장이 여닫기가 가능한 형태로 설계되었으며, 주변이 녹지와 강으로 형성되어 있어 환경 자체를 디자인 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감도(낮)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감도(밤)


투명한 유리에 메탈 패널을 사용하여 자연적인 외부의 빛(태양빛)을 막아주고 답답함을 방지하도록 하였으며, 내부에서 볼 때는 바깥의 시선을 차단시켜주는 덮개 역할을 해줄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다고 합니다. 



9. 아프라골라 기차역 (Afragola train station, Naples, Italy 2003)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벽’의 개념을 새로 잡은 프로젝트
, 건축물 자체에 별도의 벽이 없이 두 겹의 거대한 콘크리트가 지면에 닿거나 공중에 떠있는 형상으로 나뉘어 있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부


지면에 닿은 부분은 플랫폼의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위로 떠 있는 부분은 바람 등의 자연 현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벽이 없음으로 인해 열린 공간을 형성하였으며 이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10. 유럽 연합 사법 재판소
(Court of Justice of the European communities, Luxembourg, Luxembourg 1996-2008)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프로젝트의 경우 확장과 재정비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각 메탈패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천장 컨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내 이미지


구 청사를 사각패널로 둘러싸고, 천이 늘어지는 듯한 형태의 천장 디자인을 통해 빛이 실내 내부로 유입되게 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부는 전부 나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Concept 3. 메탈 패널에서 메탈 패브릭으로의 변화

11. Francois Pinault foundation for contemporary Art, Bouloqne-Billancourt, France 미당선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프로젝트는 비록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도미니크 페로의 디자인이 메탈 패브릭을 컨셉으로 하는 것에 모티브가 되었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도미니크 페로는 웨딩드레스의 베일에서 영감을 받아 메탈 패브릭을 사용하여 건축물이 나타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효과를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프로젝트는 세느강 주변에 위치한 부지 위에 있어 지나가는 섬처럼 마치 흰색의 언덕으로 강가에 자연스럽게 있는 느낌을 주고자 했으며, 별도의 입구(안과  밖)가 없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12. 마린스키 극장 (Mariinsky II Theatre, St-Petersburg, Russia 2003-2009)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관과 신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관


새로 설계된 마린스키 극장은 마치 쿠폴라(cupola : 둥근 지붕)를 연상시키는 듯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에 위치해있던 구 오페라 극장 바로 옆에 2관의 형식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구 오페라 극장과의 연속성이 중요하였다고 합니다. 구 오페라 극장은 신 고전주의풍의 건축물로서 내부에 블루와 골드 색상을 사용하였습니다. 신관은 이러한 구관과의 연속성을 위해 골드와 레드를 사용하였으며, 외관 역시 금빛의 메탈 패브릭을 통해 유연성을 부여하였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관과 신관 사이의 운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부공간


구관과 신관 사이에는 운하가 있는데 이 운하에 비친 금빛 물결을 통해 서로 대화하는 느낌을 주도록 설계하였으며, 단순한 공연장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애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형성하여 레스토랑 등을 배치하였다고 합니다.


 

13. 리서치 타워 (Research Tower, Padua, Italy 200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감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형


하나의 거대한 메탈 드레스를 입은 듯한 형태이며 외관의 소재는 ‘동(구리)’으로 되어 있습니다.


 

14. “Phare” Tower, Paris, France 200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감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념도


메탈 패브릭과 유리 판넬을 사용하여 반사효과와 입체감을 부여하였으며, 기본 골조와 메탈 패브릭을 통해 형태를 완성하였습니다.




Concept 4. 다이나믹한 디자인 - 건축의 한계 극복

15. “French Quarter” Towers, Brisbane, Australia 미당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감도(전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감도(부분)


주상복합타워로 여러 개의 링(밴드)를 쌓아놓은 듯한 외관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도미니크 페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건축이 갖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16. 밀라노 호텔 (Two towers for a 3 and 4 star hotel, Milan, Italy 2006-200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감도


밀라노에 있는 호텔로 한쪽은 3성, 다른 한쪽은 4성 호텔로 이루어져 있으며, 검은 드레스를 입은 듯한 느낌을 주는 건축물입니다. 약간 경사가 있어 다이나믹한 효과를 주고있으며, 두 타워를 이어주는 십자 모양의 공간을 통해 두 건물이 연결되어 있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17. DC 타워 (DC Towers, Vienna, Austria 2002-2010)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DC타워는 신시가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구 시가지와 신 시가지를 연결하는 매체로서 설계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각을 한 것 같은 입체적인 외관을 가진 두 개의 타워가 사이의 광장을 통해 이어지고 있으며, 광장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지나다니면서 서로 소통하는 공간의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도미니크 페로는 최근에는 이처럼 두 개 이상의 복수 타워를 한 장소에 건설함으로써 ‘나눔’과 ‘대화’를 지향하는 트렌드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18. 헤비텟 스카이 호텔
(Hotel Habitat Sky, Barcelona, Spain, 1999-200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감도


사무용 빌딩과 높은 타워(호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적 움직임에 역점을 둔 프로젝트로, 건축적인 안무(무용)를 도입해 건축에도 다이나믹함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려고 하였다고 합니다. 도미니크 페로는 좋은 디자인을 위한 아이디어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건축가는 ‘건축가+건축가’가 아닌 ‘미술가+건축가’, ‘음악가+건축가’ 등이 되어 다양한 사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19. 토리노 은행
(Sanpaolo IMI Tower, Torino, Italy 200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감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형


이탈리아에 위치한 토리노 은행은 여러 개의 큐브를 쌓아놓은 모양의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큐브들은 불규칙한 형태로 쌓여져 있기 때문에 그 사이 공간이 문(gate)이 되는 형식으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20. 산 펠레그리노 온천타운
(San Pellegrino thermal baths, San Pellegrino, Italy 2008-2010)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미니크 페로는 산 펠레그리노 온천타운을 ·바위·빙하의 시간적인 변화를 담아 역동적인 느낌을 주도록 설계하였으며, 뒤에 산이 있어 자연환경과의 조화와 태고적인 아룸다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부


내부는 동굴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설계하였으며, 이 역시 물·땅·하늘과의 조화를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하였습니다. 단순 스파(Spa: 온천)로서 뿐만 아니라 온천타운으로서의 도시 설계적인 접근을 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Epilogue


이번 초청강연회는 창조건축, ALTO, ALTEK에서 주최하는 세계적인 건축가 초청강연회의 제 1회 강연회였습니다. 주최측에서는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를 제일 처음 초청한 이유로 자신의 건축적 세계 추구를 최소화하고 대상지에 대한 역사, 문화, 사람, 도시 등에 대한 연구 및 분석과 향후 그 공간의 발전 사항을 고려한 건축을 지향하는 건축가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강연회를 통한 그의 작품설명에서 부지의 특성을 고려하고 사람과 건축을 한곳에 어우러지게 하는 것을 지향하는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해체주의 건축과 같이 독특한 건축물이 각광 받고 있는데, 건축물은 그 자체의 특색도 중요하지만 주변과의 조화를 무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도미니크 페로가 지향하는 건축이 오히려 돋보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체주의 건축이 궁금하시면 검색창에 프랭크 게리, 자하 하디드, 다니엘 리벤스킨트 등을 검색해보세요^^)


건축이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해야 함과 마찬가지로 가구도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고 이용하는 사람을 고려해야 하는데 있어서 건축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해체주의 건축처럼 독특한 디자인의 가구보다는 도미니크 페로의 건축처럼 평범하지만 주변과 어우러져 오래갈 수 있는 그런 가구를 만들어내는 것이 팀스의 몫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너스로 팀스에 보내는 도미니크 페로의 메시지를 끝으로 도미니크 페로 강연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미니크 페로의 친필사인



(작품의 컨셉에 대한 설명은 도미니크 페로가 강연회에서 언급한 내용만을 인용하였으며, 나머지는 개인적인 의견을 첨부한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의 화질이 고르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 이미지출처 : 팀스 보유 사진, 강연회 안내 책자 등

작성자 : 팀스 기획팀 신정연
(
shinjy82@fursys.com)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신정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100 2008/09/17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미니크 페로는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구현해 내는 능력이 정말 뛰어난 사람이군요!웨딩드레스의 베일에서 건축물의 영감을 받다니...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 ㅎㅎ 내용도 좋지만 정리 진짜 깔끔하게 잘하신것 같아요 ㅎㅎㅎㅎ

    • 신정연 2008/09/24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포스팅 내용에도 있지만 도미니크 페로는 건축가는 단지 건축가적인 입장 뿐만 아니라 음악가, 미술가가 되어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마 웨딩드레스의 베일에서 영감을 받았을 때는 패션디자이너가 되어 있지 않았나 싶네요^^

  2. unoc 2008/09/17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팀스를 향한 친필싸인!!! 감동적인걸요~ 페로가 디자인한 ECC에 가구를 맡았던 회사라고 말하면서 싸인 받은 건가요? ^-^
    프랑스 국립 도서관 말고 페로의 작품세계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는데...흠!! 이런분이었군요.
    도형+반짝+아스라한~ 작품들이네요.

    • 신정연 2008/09/24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최측에서 절대 말을 걸지 말라고 해서 차마 먼저 말을 걸 순 없었지만 'To TEEMS'라고 적힌 종이를 내밀었더니 'Oh~TEEMS!' 이렇게 외쳐주셨어요. 팀스를 기억하고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3. TAE 2008/09/17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연씨 녹음해온 것처럼 정리 잘했네요^^ 페로가 예전엔 완전 기하학적인 건물을 디자인 했었어요.(동그라미, 네모~등등)베를린올림픽 경기장이 완전 구형인 것처럼요. 요즘은 ECC즈음 하여 스타일이 많이 변했죠. 자기만의 색이 별로 뚜렷하지 않은 건축가라는 평이 그래서 나오기도 했고요. ECC에서 그러한 페로의 스타일이 오히려 빛을 발한 듯해요~~~참~! 그리고 웨딩드레스 베일이라고 말하는 것 같은 메탈 패브릭은 요즘 건축가들이 많이 쓰는 재료인데 페로가 말로 예쁘게 장했을 뿐이긴 하죠.ㅎㅎㅎ렘쿨하스의 시애틀 도서관이 사실은 메탈 패브릭의 최고 성공작인 것 같아요~^^;

    • 신정연 2008/09/24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포스팅은 강연회에서 페로가 했던 말들에 충실했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를 포함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댓글을 통해서도 많은 정보 얻어갈 것 같습니다.^^

  4. 마로 2008/09/17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비탯 스카이 호텔은 마치 제 슬라이드 핸드폰 같아요=_=
    머플러조차 어울리는 페로 아저씨의 자연친화적인 작품세계를 보고
    팀스가 좋은 영감을 얻었을 것 같습니다.

  5. sujin 2008/09/23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팀스 글씨.. 너무 못썼다... 풉..ㅋㅋ

  6. ssook 2008/09/26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넘 정리 잘하신듯! 도미니크 페로의 재미있는 작품들이 눈에 쏙쏙 들어와요^^
    글고 팀스에게 싸인.. 멋져요!!

  7. 권광태 2008/12/28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미니크 페로에게서 "팀스"사인을 받아오셨군요.용감하셨습니다.....열정이 있다는 결과로 보이지요.
    팀스 역사에 한페이지가 될겁니다.수고